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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에프앤리퍼블릭 등 3개사 환기종목 지정...총 72개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30 12:00

수정 2021.04.30 12:00

5월 3일부터 적용
강원 등 9개사는 지정해제
5월 3일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투자주의 환기종목 정기지정 및 해제 현황 / 사진=한국거래소 보도자료 갈무리
5월 3일 기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투자주의 환기종목 정기지정 및 해제 현황 / 사진=한국거래소 보도자료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닥시장 1496개 상장법인 가운데 3개사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기준일은 오는 5월 3일이다.

거래소는 이날 2021년 코스닥시장 투자주의 환기종목 정기 지정 조치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신규로 지정된 환기종목은 에프앤리퍼블릭과 시티랩스, 코스나인 등 3개사다.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은 상장 상장폐지 등 우려가 있는 기업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당기순이익 등 기업계속성 및 경영투명성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재무변수, 건전성 관련 변수 등을 고려해 지정된다.

오는 5월 3일 기준 환기종목은 총 72개사다. 정기지정 3개사, 수시지정 68개사, 정기+수시지정 1개사 등이다.

9개사에 대해선 환기종목 지정해제조치가 이뤄졌다.
강원, 레드로버, 마이더스AI, 에이아이비트, 지더블유바이텍, 지엘팜텍, 코센, 포스링크, 한국테크놀로지 등이다.

이외 24개사는 환기종목 정기사유에서는 해제됐으나 수시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아 환기종목으로 유지됐다.
이들 24개사는 GV와 골드앤에스, 디에스티, 럭슬, 샘코, 스타모빌리티, 아래스, 아리온, 아이엠텍, 에스제이케이, 에이치엔티, 이노와이즈, 이에스에이, 이큐셀, 제낙스, 지스마트글로벌, 코너스톤네트웍스, 크로바하이텍, 팍스넷, 포티스, 퓨전, 한국코퍼레이션, 행남사, 현진소재 등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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