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를 방문해 외국인투자 옴부즈만과 국제투자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및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제투자분쟁 예방에 필요한 활동에 관한 정보 상호 공유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환경 및 제도개선에 관한 협력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 공동 개최 △기타 상호 인력교류, 양 기관의 네트워크 활용 등 상호협의에 따라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공동 수행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청년들의 창업 및 해외진출을 잘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가 정보와 투자 환경을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알기 쉬운 정책유형별 투자분쟁 사례'를 발간하고 해당 사례집을 범무부 홈페이지 최신동향 게시판 등에 게시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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