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교회·사우나·지인모임 등 산발적 감염 지속…대구 누적 9373명

뉴스1

입력 2021.05.02 10:33

수정 2021.05.02 10:33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6명 증가한 12만324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06명(해외유입 2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82(해외 5명), 경기 145명(해외 5명), 부산 33명(해외 2명), 대구 10명, 인천 17명, 광주 15명, 대전 9명(해외 1명), 울산 52명, 세종 1명,강원 4명, 충북 11명(해외 1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전남 1명, 경북 30명, 경남 6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6명 증가한 12만324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06명(해외유입 2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82(해외 5명), 경기 145명(해외 5명), 부산 33명(해외 2명), 대구 10명, 인천 17명, 광주 15명, 대전 9명(해외 1명), 울산 52명, 세종 1명,강원 4명, 충북 11명(해외 1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전남 1명, 경북 30명, 경남 6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6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에서 교회와 사우나, 지인모임 관련 등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수성구에서 5명, 동구 2명, 북구·서구·중구에서 각 1명씩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중구 서문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 유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 나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구 사우나 관련으로 감염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43명이다.

동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전날 2명이 늘어 5명으로 늘었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과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원 확인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간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 하루 평균 14.7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9373명이며, 163명이 1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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