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유명 파티시에 유민주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을 통해 '펭귄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로 인해 홈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케이크, 쿠키 등으로 대표되던 기존 디저트와 차별화 되는 종류의 디저트가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서울 한남동의 유명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을 통해 떠먹는 디저트를 출시하게 됐다.
신세계푸드가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펭귄 디저트 세트는 떠먹는 티라미수와 바나나 푸딩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글래머러스 펭귄만의 레시피를 활용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떠먹는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구성된 바나나 푸딩은 글래머러스 펭귄의 베스트 상품으로 프랑스산 유크림에 바나나 향을 더해 달콤한 맛과 풍미가 특징인 제품이다.
펭귄 디저트 세트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밀크앤허니, 데이앤데이, 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4일부터는 SSG닷컴 온라인몰에서 주문 후 매장픽업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398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2월에도 글래머러스 펭귄과 협업한 '크리스마스 펭귄' 케이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심비 높은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