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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혈액수급난 극복 '헌혈 캠페인' 시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3 08:51

수정 2021.05.03 08:51

[파이낸셜뉴스]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지난 4월 30일 회사 내 행복드림관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지난 4월 30일 회사 내 행복드림관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4월 30일 직원 40여명이 혈액수급 문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감소했다. 국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못 미치는 혈액 부족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SK인천석유화학 소통협력 홍도희PM은 "헌혈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며 "제 몸이 건강해서 헌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한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인천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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