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4월 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을 주관사로 ㈜아이리사, ㈜현대요트로 구성돼 운용설비, 인허가 및 홍보, 수륙양용투어버스 도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행을 개시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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