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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송림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04 17:21

수정 2021.05.04 17:21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공모한 ‘2021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에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설치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구성하고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공인 전문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소공인 집적지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8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 체결 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송림동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자생력 강화 사업, 기초교육, 경영 및 기술 컨설팅사업, 제품 인증 획득 및 특허 지원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구 국산화 시제품 제작 사업을 추가해 인천 송림동 지역만의 특색인 공구 산업에서 공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산 공구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송림동 소재 소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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