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검색 추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야놀자 검색 추천 서비스는 다수 제휴점주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한 것으로, 제휴점주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6주 간 시범 운영하며, 이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야놀자 검색 추천 서비스는 야놀자 앱 내 검색창에 지역명, 주요 시설명 등 간단한 검색어를 입력하면 맞춤형 숙소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야놀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색 빈도가 높은 1,200여 개의 키워드를 우선 지원하며, 추후 자연어 기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휴점주 입장에서는 야놀자 검색 추천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 유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기, 특정 시즌 등 점주가 필요할 때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광고처럼 월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최저 3만5천 원의 소액으로도 야놀자 앱 내 최상단 노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노출 효과 등 광고효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기존 플랫폼들의 광고 툴 대비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도 개인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숙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야놀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광고 결제액 전액을 쿠폰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휴점주 대상 광고비 차액 페이백 프로모션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광고비 전액보다 더 큰 금액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천경훈 야놀자 비즈니스 그룹장은 “그 동안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성장해 온 제휴점주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 시범 운영키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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