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오는 9일 열리는 반려견 마라톤 대회 '댕댕런 2021'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댕댕런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코스를 완주하는 이색 마라톤 대회다. 유기견, 동물학대 등 반려견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5km, 10km의 두 종류의 참여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달린 후 개인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각자의 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개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스트레칭, 마라톤 스타트 등 마라톤 프로그램 전체를 진행한다. 동아오츠카는 참가자 5000명에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제공해 수분보충을 도울 예정이다.
임정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담당자는 "올해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라톤 대회 댕댕런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와 함께 반려견과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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