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비트소닉'의 투자 피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월말 비트소닉 거래소 대표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A씨는 거래소를 통해 투자금을 모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가상화폐를 샀다가 팔지도 못하고, 예탁금 출금도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참가자를 모아 집단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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