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7일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과부서 협력을 지원하고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세외수입 징수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2020년 세외수입 실적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규모가 가장 큰 10개 시-군이 모인 1그룹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시상금 5300만원을 획득했다. 남양주시는 책임징수제 운영 등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였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 전담조직 운영과 전문적인 체납징수 강화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담당자 실무교육 및 세외수입 업무해설집 발간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등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율 향상에 주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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