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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발하는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 보호하는 아이템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08:56

수정 2021.05.11 09:05

자외선차단제는 물론이고 로션, 샴푸로도 자외선 피해 막을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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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와 질병은 피부와 모발, 각막까지 신체 부위를 가리지 않고 찾아옵니다. 두피와 모발이 자외선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수분과 영양이 증발해 두피가 가려워지고 모발이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지루성 두피염이나 두피 사막화를 야기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도 피부처럼 자외선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자외선을 쏘인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주는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만이 해답일까요?

외출 전 도포하는 스프레이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

피부 전용 자외선 차단제는 점성이 있어 두피나 모발에 도포할 경우 모발이 엉키고 뭉치기 마련입니다. 모발에는 점성이 없는 가볍고 산뜻한 텍스쳐의 전용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넓은 면적에 고르게 분사할 수 있는 스프레이 유형 제품은 빠르게 모발 전체를 케어할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합니다.

자외선에도 끄떡없도록 모발에 보호 장벽 만들어주는 영양 로션

자외선 차단제가 일시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준다면 로션은 평소에 모발 컨디션을 끌어올려 언제든지 자외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매일 샴푸 후 모발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유수분 균형 유지해 주는 영양 로션을 발라준다면 모발이 굵고 탄탄해져 일시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수분과 영양이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에 자극받은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켜주는 수딩 샴푸

대비 없이 자외선에 노출되었다면 재빠르게 사후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에 달아오른 두피의 온도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두피의 온도가 올라가면 두피가 민감해져 화끈거리거나 노폐물과 각질을 과도하게 배출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칫 지루성두피염이나 두피 사막화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수딩&쿨링 기능을 지닌 샴푸를 사용하면 예민해진 두피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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