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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목표가 상향"-KB증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08:44

수정 2021.05.10 08:44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박신애 연구원은 "네오팜의 1·4분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23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팜은 올해 업황개선(소비개선, 오프라인 객수 회복)과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3%, 8%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로이드'와 '더마비' 매출이 각각 23%, 19% 성장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또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받았던 '아토팜'과 '리얼베리어'도 각각 5%, 8% 성장하면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국내외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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