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SK건설,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17:59

수정 2021.05.10 17:59

SK건설이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바꾼다. SK건설은 오는 21일 서울 인사동 본사 사옥에서 정관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시 주총 소집 공고문을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했다. 정관 변경안에는 사명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써, SK건설은 1998년 선경건설에서 현 사명으로 바꾼지 23년 만에 간판을 교체하게 된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법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한 바 있다.
SK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은 SK그룹의 경영 방침에 맞춰 지난해부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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