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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모든 사회복지시설 방역 담당 공무원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1 14:24

수정 2021.05.11 14:24

코로나19 방역 자료사진. /사진=뉴스1
코로나19 방역 자료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 도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9209곳에 방역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1차례 이상 현장 방문이나 유선을 통한 상황을 점검한다.


이들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다른 지역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한다.

특히 시설별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치, 소독 실시 여부, 생활시설 외부인 출입 통제 상황 등 위생관리 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사회복지시설 방역 전담 공무원을 재정비해 위기 상황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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