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포커스 커피 출시
피로 회복·집중력 강화 효과
탐앤탐스, 피부 탄력 높이는
스틱 ‘콜라겐 빠져커피’ 선봬
피로 회복·집중력 강화 효과
탐앤탐스, 피부 탄력 높이는
스틱 ‘콜라겐 빠져커피’ 선봬
11일 업계에 따르면 쟈뎅은 최근 집중력이 필요할 때 마시는 '포커스 커피'를 출시했다. 커피 이외에 갈랑가 추출물, 타우린, 마리골드 추출물 등을 담았다. 일반적으로 갈랑가 추출물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타우린은 피로 회복, 마리골드 추출분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쟈뎅 측은 "나른한 몸과 정신을 깨우고 싶을 때, 업무와 학업으로 피곤할 때, 운동 전후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라고 설명한다. 커피도 엄선된 과테말라, 브라질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콜라겐 빠져커피'를 선보였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스틱 제품으로, 저분자 피쉬 콜라겐을 적용했다. 저분자 피쉬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아 다른 콜라겐보다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탐앤탐스는 과테말라 원두를 100% 활용, 저분자 피쉬 콜라겐 특유의 비릿한 향을 잡는 데 성공했다. 히말라야 암염과 멀티비타민, 미네랄도 첨가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콜라겐을 함유한 식음료 제품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비릿한 맛 때문에 제품에 접목시키기 까다로운 성분으로 인식돼왔다"면서 "자체 노하우를 활용해 호불호가 없는 맛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또는 키토제닉 다이어터들을 위한 방탄커피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마이노멀이나 키토랩, 키토제니 등 키토제닉 관련 업체들이 방탄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는(RTD·ready to drink) 형태 또는 믹스커피 형태로 내놓으며 다이어터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밖에 체지방 감소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가르니시아를 첨가한 커피도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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