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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EW, 미국 최고 TV 스트리밍 플랫폼에 ‘키즈팡TV’ 채널 최초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2 09:57

수정 2021.05.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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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미디어 기업 NEW가 계열사인 뉴 아이디의 로쿠의 무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로쿠 채널에 라쿠텐 비키, 키즈팡 티비 채널 최초 공급 소식에 강세다. 로쿠는 시청시간 기준 미국 최고 TV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12일 오전 9시 51분 현재 NEW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4.29%) 오른 1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뉴 아이디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로쿠 채널에 총 4개 실시간 채널을 공급하고, 유료 구독 기반의 OTT를 광고 기반의 실시간 OTT로 서비스하는 미디어 회사가 됐다.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전문 유료 구독 플랫폼으로 팬 커뮤니티를 통해 150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드라마, 예능, 영화, 시상식 및 비키 오리지널은 전 세계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구 삼지애니메이션)는 인기 애니메이션 '레이디버그'의 제작사다. 레이디버그는 지난 3월 디즈니플러스 중남미 지역에서 마블 시리즈와 심슨패밀리를 재치고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10대 타깃에게 인기다. 24시간 자사 제작 애니메이션만으로 편성될 키즈팡 티비는 400개 이상의 오리지널 타이틀을 선보인다.

뉴 아이디의 FAST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세는 매우 가파르다. 2020년 2월 XUMO(쥬모)에 케이팝 전문 채널 뉴 키드(NEW K.ID)를 론칭한 이후 1년 2개월이 흐른 현재 뉴 아이디의 방송 채널은 북미, 남미, 유럽, 한국에 걸쳐 총 23개로 늘어났다.

플랫폼 파트너는 아마존, LG전자, 로쿠, 삼성전자, 지슨 등 10여 개로 확대됐다. 오는 5월에는 월간 시청 가구 150만, 월간 시청 시간 1억2000만분을 넘어설 전망이다.
뉴 아이디는 올해 안에 미국과 유럽, 남미를 중심으로 40여개 브랜드 채널을 갖추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FAST 플랫폼 운영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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