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체제구축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비탈면, 배수로, 제방 등 재해 취약지역 중점관리, 관계기관 협력강화 등의 기본방향을 충실하게 추진 이행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또한, 자연재난대책기간 중에는 하천.도로.복구반 등으로 편성된 ‘재난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 기상상황에 따라 도로.하천 공사관계자 등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 근무를 하게 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최근 국지적인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이 발생, 이에 수시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과 동원 자재.장비 등 구축된 지원 체계를 긴급 가동하여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태풍.호우 등 2021년 자연재난에 대비, 국가하천 북한강 등 9개 하천 841.96㎞, 국도7호선 등 17개 노선1,934㎞의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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