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는 13일 제381회 임시회를 열고고 추가경정 예산안과 민생 관련 안건을 심의한다.
임시회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전북도는 5616억 원, 전북교육청은 1630억 원의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본회의에서 오는 6월 말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추경 예산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김승환 도교육감은 교육부 지방 교육재정 보통 교부금 확정 교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북도의회는 '전북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과 '전북도 자치경찰 사무와 자치경찰 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조례안 22, 예산안 3, 기타 3)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도민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전북도의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예산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조례안을 밀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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