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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국보디자인, ‘메타버스’ 전용 유관 기술 스타트업 선발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11:21

수정 2021.05.13 11:21

더인벤션랩-국보디자인, ‘메타버스’ 전용 유관 기술 스타트업 선발 나서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과 국보디자인이 메타버스 전용 시드펀드를 조성하고, 메타버스 유관 기술 스타트팀을 선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인벤션랩의 자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라이징엑스(RISING X)의 네번째 시즌을 통해 어제(11일)부터 본격적으로 절찬리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라이징엑스 2021은 6월 7일 18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RISING X 시즌4는 국내 1위 인테리어 디자인/엔지니어링 상장기업인 국보디자인이 더인벤션랩과 함께 현실과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재정의하며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IP 및 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억 원의 시드투자, 국보디자인과의 사업협력 및 공동사업화 기회제공, 1,500여만 원 상당의 현물지원(유료 SaaS형 비즈니스 솔루션 크레딧 제공)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진행된 RISING X 시즌3의 경우, 현실 속 공간에 특화된 서비스 및 플랫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우주인, 빛글림, 그로잉맘, 다례, 그리고 하이로컬 5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을 진행했다. 이번 RISING X 시즌4에서는 물리적인 현실세계 상의 공간을 디지털 상의 공간인 메타버스로 확장한 것이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메타버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상세계의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실제 공간-인테리어 영역의 사업자들에게는 그들의 B2B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몰입감, 디지털 트윈구현 등을 통한 더 실제 같은 가치제안을 그릴 수 있다.
”라며, “또한, 실감형 미디어 관련 기술, 다양한 콘텐츠 IP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이 메타버스라는 주제를 놓고 다양한 형태로 사업제휴도 맺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은 6월 7일 18시까지 받고,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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