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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3 15:57

수정 2021.05.13 15:57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스1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 친화형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주시는 LH와 함께 평화주공 4단지 유휴부지에 노인 맞춤형 복지주택 7~8평형 12호와 사회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건물을 지어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국토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마친 뒤 내년 12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47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가 통합돌봄 선도사업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모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데 고령자 복지주택이 또 하나의 대표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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