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관의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고자 ‘2021년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에 나서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의 시각에서 기관 운영과 사업에 있어 문제점과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오는 7월부터 약 3개월 간 수행한다.
올해는 혁신활동 분과와 지역활동 분과로 나누어 총 6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기관 혁신 아이디어 제안 △기관 행사 참가 및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발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국민평가 참여 △혁신제안 공모전 참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연계 활동 등이다.
콘진원은 향후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발굴된 우수 의제들을 기관 운영과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대국민 소통 강화와 혁신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 2020년에도 ‘2020년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포스트·위드 코로나 대비를 위한 콘텐츠산업 이슈 발굴에 나섰다. 기관의 업무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창출 및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콘진원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은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를 소중히 새겨들어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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