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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두 건의 기업인수로 확보된 우량고객을 기반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 상호 협력으로 안정적인 통신 및 관제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차량 내·외부 영상인식, 빅데이터 기반 운전성향분석 등 AI 토탈솔루션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오티링크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단말 플랫폼 공급이력 및 사업발굴 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카카오 T블루 가맹사업을 참여하여 단말 장치를 공급했다. 전기차 ‘E-call’ 플랫폼을 개발한 전력을 갖고 있다.
이트레이스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물차 관제를 시작하여 지난 20년간 차량관제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기업이다. 대형 유통사, 콜드체인 및 위험물 물류회사 등에 배송 관리 시스템(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과 연계된 물류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차량 관제와 IOT센서를 결합한차세대 스마트물류시스템을 통해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해 유류비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트레이스의 관제, 물류시스템에 에이아이매틱스가 보유한 AI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의 물류 운영효율 증대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화물차의 대형 교통사고가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안전운전솔루션을 함께 제공,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드류 김 에이아이매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인수는 서비스 경험 및 운영노하우를 축적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및 FMS 시장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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