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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모범택시', '펜트하우스 시즌2' 기록 돌파할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8 08:33

수정 2021.05.18 08:33

웨이브 오리지널 '모범택시', '펜트하우스 시즌2' 기록 돌파할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모범택시',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월의 청춘'의 시청 시간이 전주 기록에서 또 수직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1위를 5주째 이어가고 있는 '모범택시'의 시청 시간은 12% 증가해 전주 기록한 최고 시청 시간을 가볍게 경신했다. '모범택시'가 기록한 이번 주 시청 시간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시청 시간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시청량이다. 현재 종영까지 4회차만을 남기고 있는 '모범택시'가 '펜트하우스 시즌2'의 최고 시청 시간까지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위를 기록한 '보쌈'은 매주 시청 시간을 높이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 밖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지만 지난주 5위에서 이번 주 3위까지 빠른 수직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 TV시청률 또한 최고 6.5%까지 달성하며 TV와 웨이브 시청 시간 모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보쌈'은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어느새 서로의 안위를 걱정할 정도로 관계가 깊어진 가운데 지난주 바우가 수경과의 악연을 알고 돌아서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실을 알고도 수경과 계속 함께할 수 없다고 느낀 바우와 그의 뒷모습을 눈물로 쫓는 수경의 모습에서 앞으로의 흥미로운 스토리도 기대할 수 있다.

'오월의 청춘'도 전주 대비 약 78%의 시청 시간 상승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오월의 청춘'은 지난주 4회까지 방영되며 순탄하게 중간 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황희태(이도현)와 김명희(고민시)의 설레는 러브라인과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 그리고 80년대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예능 차트는 '런닝맨-놀면 뭐하니?-나 혼자 산다-무한도전'의 4강 체제가 지난 주와 동일하게 유지된 가운데 5위로 우뚝 올라선 '강철부대'가 돋보인다.
첫 방영부터 이번 주까지 매주 최고 시청 시간을 경신 중인 ‘강철부대’가 이번 주 기록한 순위와 시청 시간은 주간 웨이브 예능 차트에 오른 채널A 프로그램 중 최고 기록이다. 현재 8회차까지 방영된 '강철부대'는 종영까지 4회차만을 남기고 있다.
이번 주에는 동반 탈락이 걸린 UDT(해군특수전전단)과 SSU(해난구조전대) 두 부대 간 야간 연합작전 미션의 승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매주 상승하고 있는 시청 시간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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