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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컬처웍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콘피니티(CONTENT+INFINITY=CON:FINITY)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롯데컬처웍스는 2020년부터 파트너사로 참여해오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2021년 콘피니티 공모 결과 ‘메이아이’, ‘알려줌’, ‘나인에이엠’이 최종 선발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들 3개 스타트업과 손잡고 영화관 및 콘텐츠 사업에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접목을 시도한다.
‘메이아이’는 AI솔루션을 이용한 CCTV영상 분석을 영화관 현장에 적용하며, 모션그래픽 전문업체 ‘알려줌’은 롯데컬처웍스의 작품 홍보를 위한 맞춤형 웹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발 스타트업에는 5,000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롯데컬처웍스 현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기술 및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POC(Proof of Concept)’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파트너사로 참여한 스타트업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의미 있는 결과물을 선보여 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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