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Pitch Day'는 지난해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신한퓨처스랩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는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신한금융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및 다양한 벤처전문투자회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유니콘, 핀테크, 헬스케어, AI·빅데이터·블록체인, 유통 및 B2C, 디지털 컨텐츠, 글로벌, ESG 등 사업분야를 세분화해 IR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한퓨처스랩에 ESG 스타트업들을 선발했으며 이들 기업이 국내외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IR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2015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국내 및 해외 현지기업 총 25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360억원을 투자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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