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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1 올림픽 에디션, 일본 간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0 13:48

수정 2021.05.20 13:49

팬텀블루 색상 6월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년 도쿄 올림픽' 연기로 출시가 무산된 삼성 갤럭시S20 올림픽 에디션이 갤럭시S21에서 부활한다. NTT도코모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뉴스1
'2020년 도쿄 올림픽' 연기로 출시가 무산된 삼성 갤럭시S20 올림픽 에디션이 갤럭시S21에서 부활한다. NTT도코모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2021 도쿄 올림픽을 기념한 '갤럭시S21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을 6월 일본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후원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도쿄 2021 올림픽 한정 모델로 만든 '갤럭시S21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을 오는 6월 초 출시한다.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게임 에디션은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던 '갤럭시S20+ 5G 올림픽 게임 에디션' 후속 모델이다. 지난해 예정됐던 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면서 출시도 무산됐다.


당시 삼성전자 일본 법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연기에 따라 갤럭시S20플러스 올림픽 에디션 발매를 중지하게 됐다"면서도 "도쿄올림픽 개최를 기념한 신제품 출시 여부는 미정"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이번 올림픽 게임 에디션은 색상은 팬텀 블루이며, 측면은 골드 색상이 적용됐다. 뒷면에는 올림픽 상징인 '오륜기'가 함께 각인됐다.


기본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과 배경화면 잠근화면 등은 도쿄 올림픽 디자인이 적용됐고, 포장 패키지도 올림픽 테마로 제작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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