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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역에 742번 시내버스 베이 설치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0 11:21

수정 2021.05.20 11:21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에 설치된 버스베이. 사진=서초구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에 설치된 버스베이. 사진=서초구

[파이낸셜뉴스]서울 서초구는 742번 시내버스 정류소를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에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742번 버스는 서초구 서리풀 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은평구 구산동에서 숭실대·총신대와 서리풀터널을 경유, 교대역까지 운행하고 있다.이 버스노선이 연장되면서 왕복 57.9km로 서울에서 가장 긴 노선이 됐다.
운행시간은 총260분으로 연장 버스기사들의 근로여건이 한층 열악해졌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지난 11일부터 서리풀 문화광장역에 시내버스 기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버스베이를 설치했다.


서초구는 서울시의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조치에 발맞춰 742번 버스 기사들이 서초역 '서리풀 문화광장' 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잠시 휴식할 수 있도록 서리풀 문화광장 앞에 정류소 신설과 버스베이 설치를 서울시와 운수업체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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