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택배차량이 교통사고 이후 건물로 돌진해 2명이 사망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도로에서 5톤 택배차량과 1톤 트럭 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택배차량이 인근 근생시설 1층으로 돌진해 충돌, 건물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화재 현장 옆 과일가게에서 발생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럭 운전자는 얼굴과 왼팔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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