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한국판 뉴딜에 투자하는 '키움그린뉴딜인프라펀드'에 앵커투자자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움그린뉴딜인프라 펀드는 그린스마트스쿨 등 국내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로써 농협은행은 이 중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하였다. 농협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18조 5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계획' 및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와 관련된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ESG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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