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탈중앙 금융(DeFi) 커뮤니티의 리스크 보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 인슈어에이스와 도라팩토리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도라팩토리는 서브스트레이트 기반의 DAO-서비스 온체인 거버넌스 및 오픈소스 창업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인슈어에이스는 디파이 보험 영역을 넘어 도라팩토리 소유의 IDO(Initial DEX Offering) 플랫폼인 펜타런치에서 업계 최초의 IDO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IDO(Initial DEX Offering)란, 탈중앙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모든 유형의 토큰 초기 세일을 뜻한다. 디파이 프로토콜과 마찬가지로 IDO 과정에 내재된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성 리스크는 IDO의 주요한 위협요소이지만, 인슈어에이스가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는 이러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꼽힌다.
인슈어에이스의 IDO 상품은 매 이벤트별로 제공이 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의 전체 IDO 과정에 걸쳐 보험 서비스가 적용된다. 보험의 가격은 모금된 펀딩의 규모, 이벤트 기간, IDO 플랫폼의 리스크 평가와 기타 요인들을 기반으로 설정 된다.
인슈어에이스의 창립자 올리버 지는 “도라팩토리 및 스피어리움 파이낸스와 협력하여 자금 조달 과정을 보호하기 위해 펜타런치에서 IDO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이 가상자산 시장을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만든다는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보험 적용은 개인 지갑, 토큰 스왑 플랫폼, 블록체인간 유동성 전송 플랫폼등을 포괄하는 완전한 금융 서비스 제품군을 제공하는 스피어리움 파이낸스의 IDO에서 최초로 적용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