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로하스 '바디 안심 워시'와 '바디 안심 로션'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2종은 EWG 그린 등급(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에서 자체적으로 화장품 성분 안정성에 대해 평가한 등급)만 사용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과 암모니아, 탤크 등 우려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높였다. 여기에 피부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향 성분을 배제했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바디 안심 워시는 국내 특허받은 '황근 추출물(특허 제 10-2018533호)'이 들어 있다. 저자극이면서도 환경 오염원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노랑 무궁화로도 알려진 황근은 제주도 해안가와 전라남도 도서 지역 일부에서 자라는 멸종 위기 야생식물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한국콜마가 황근 복원 사업으로 인공 증식해 재배했으며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국내 처음으로 제품에 사용한다.
또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미세먼지 세정력도 인정받았다. 제품의 사용 전후 비교를 통해 1회 사용으로 99.7% 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바디 안심 로션은 신선초 발효물과 락토바실러스, 비피다발효여과물 등 9가지 유산균 유래 성분을 넣은 항산화 보습 제품이다. 또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48시간 보습 지속력을 입증받았으며, 끈적임 없는 사용감을 자랑한다.
제품은 전국 올가 매장, 신세계백화점과 온라인 풀무원샵, 풀무원건강생활 자사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뷰티케어 신기정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헤어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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