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가도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와 백화점을 찾아 미리 여름나기를 준비해보자.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서머 잇템' 행사를 진행한다.
'카렉스 NEW 3D 메쉬 쿨링시트'을 3만9900원에, 쿨젤과 숯 성분을 함유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젤 메모리폼·쿠션 4종'을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더 홈' 여름 침구 17종도 각 1만5920~1만9920원에 판매한다. 대자리, 모기장, 여름쿠션 방석 등 다양한 소품 모음전도 열고 각 4900~9만4900원에 선보인다.
여름 분위기로 집단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인기 브랜드 여름 식기 기획전도 진행한다. '파이렉스 엠버 볼세트'를 1만2900원에, 코렐 냉면기 세트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팔도 비빔면 3종(팔도 비빔면/쫄비빔면/비빔면매운맛, 130g*5입)'은 각 2980원에 판매하고, 얼리면 천연 과일 아이스크림이 되는 '돌핀 폴라레티 3종(후르츠/트로피칼/헬로썸머, 400ml*6입)'을 각 1만99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이색 여름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주황색 과육이 특징인 노을 멜론(1.2kg)를 7990원에, 신비 복숭아(400g)를 1만299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도 제철을 맞은 수입과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미국산 체리(500g, 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9800원에, '칠레산 적포도(900g, 팩)'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9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냉동 애플망고(2.27kg, 페루산)'과 '냉동 블루베리(1.5kg, 미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9980원, 88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전 점에서 '연어의 모든 것' 행사를 진행해, 생연어와 회, 초밥 등 다양한 연어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가족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항공직송 생연어 패밀리팩(750g/1팩/냉장/노르웨이산)'을 2만8800원에, '노르웨이 생 연어(100g/노르웨이산)'를 2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 품종 '타즈매니아 항공직송 연어(250g/1팩/냉장/호주산)'를 1만 800원에, 초밥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먹기 좋은 '광어품은 연어초밥(16입/팩/냉장)'을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에서도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1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 2021년 봄·여름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1일 발리·질샌더·랑방 등 8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8일부터는 셀린느·비비안웨스트우드·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이, 다음달에는 톰브라운·토리버치·꼼데가르송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총 20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율을 앞세운 해외패션 시즌 오프 행사에 나선다. 분더샵 남성과 여성,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슈를 비롯해 마르니, 엠포리오아르마니, 아크네, 릭오웬스, 톰포드 등 유명 해외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대거 참여한다.
롯데백화점도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21일부터 마르니, 로에베, 3.1필립림, 드리스반노튼 등 브랜드가 시즌오프를 시작한다. 28일부터는 셀린느, 모스키노, 비비안웨스트우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 6월에는 톰브라운, 끌로에, 꼼데가르송 등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대표 브랜드 할인율로는 셀린느 30~40%, 막스마라 30%, 비비안웨스트우드 20~30%, 코치 30~50%, 롱샴 20~50% 등이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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