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9시 기준 지난 24시간동안 업비트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선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리플(XRP)이 총 0.34% 올랐고 나머지 업비트 하락률 10위 종목들도 1.7~3.3% 상승했다.
전날 업비트에선 중국계 가상자산들이 크게 뛰어올랐다. 네오, 퀀텀 등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꼽히는 온톨로지(ONT)가 33.65% 올랐고, 온톨로지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또다른 가상자산인 온톨로지가스(ONG)가 약 320% 폭등했다. 네오 블록체인에서 쓰이는 두가지 가상자산인 네오(NEO)와 가스(GAS)도 19~54% 뛰며 21일 업비트 상승률 10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거래대금이 3조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에 가장 많았던 도지코인(DOGE)도 21일 오전 9시 기준 503원으로 전날보다 10.55% 상승했다.
21일 업비트 원화마켓 일 거래대금은 23조원으로 전날보다 33.28% 감소하며 거래 열기가 한풀 꺾였다. 20일 기준 업비트 일 거래대금은 35조원을 기록하며 가상자산 급락세에 따른 패닉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9포인트로 전날보다 3.92%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만 집계한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도 6.39%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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