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주변 자전거도로 3㎞ 재포장·쏠라표지병 설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자전거도로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구는 노후화되고 파손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주변 자전거도로 3㎞ 전 구간 노면을 재포장 및 도색하고 해안도로변 구간에는 쏠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확보한 국.시비 3억6000만원으로 실시됐다.
이번 자전거 도로 정비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쏠라표지병 설치로 야간 경관을 조성해 시각적인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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