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양양군에 따르면 서핑해양레저특화지구 조성사업은 서핑해변 14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서핑 캐릭터 제작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 개발 등 단위사업을 올해 12월까지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양양군 서핑해변에는 서핑 라운지 3개소(죽도·기사문·남애3리),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 3개소(죽도·인구·기사문), 죽도정 전망 데크 1개소, 서핑지상연습시설(조산리 하수종말처리장) 1개소, 데크 쉼터 5개소(설악·동호·기사문·인구·남애1리), 코인샤워장 6개소 △서핑보드 거치대 7개소를 설치하여 서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양양 서핑 스팟 6곳의 특징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서핑의 역사와 유래, 서핑의 룰, 서핑 에티켓, 서핑보드의 명칭, 파도의 생성과정, 서핑 거점별 교통 및 숙박 정보 등을 담은 서핑 가이드북을 제작·홍보 중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서피시티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서퍼와 관광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 꾸준한 소재 개발과 서핑 스팟으로서 타 지역과의 차별성 및 우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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