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건강등급'이라는 객관적 지표를 금융혜택으로 연결시켜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그레이드헬스체인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금융 소비자들을 만난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과 금융이 연결된 혁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핀테크 위크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전에 초청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관람의 경우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와 금융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는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등급 플랫폼 '로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그 이용 고객은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등급 지표를 부여받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금융혜택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지난해 12월 건강등급 지표를 통해 건강 개선이 확인된 소비자들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이번 핀테크 위크에서 건강등급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형주 그레이드헬스체인 대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을 통해 금융이 개인을 건강하게 만드는 선순환의 금융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핀테크 위크 이후 출시될 건강등급 기반의 혁신 금융상품의 모습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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