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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12억5천만 원 집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4 09:12

수정 2021.05.24 09:12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재정지원금 12억 5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재정지원금 12억 5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4일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금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재정지원금 12억 5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 지원은 원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생들의 등교 제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기피와 이동량 감소 등으로 탑승객이 40%가량 감소해 지속적인 재정난 호소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원주시는 2020년 코로나19 관련 재정지원금 7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2억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집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동신운수(주), 대도여객(주), 태창운수(주)에 비수익노선 손실률과 운행대수 등에 따라 배분됐다.

이수창 원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운수회사의 경영난이 계속될 경우 노선 감소 및 배차 간격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히 재정지원금을 지급했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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