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4억2000만 원과 군비 5억8000만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0km의 데크로와 전망대 5개소 등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교통 약자층도 편안하게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청옥산이라는 천혜의 산림경관자원과 야생화 단지가 연계된 아름다운 산악관광 명소이자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오는 9월 20일 준공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그 동안 숲체험이 어려웠던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주민들도 자유롭게 산림관광자원을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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