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방영된 MBC '놀면뭐하니?'에서 개그맨 지석진이 멤버들에게 '에어팟 프로'를 선물할까 고민했던 사실을 밝히면서 원슈타인에게 "에어팟 프로 있니?"라고 물었다. 이에 원슈타인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저는..."이라고 운을떼자 박재정이 "버즈 모델이에요"라고 설명해줬고 지석진이 당황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출처=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원슈타인은 버즈 프로 외에도 갤럭시 S21, 갤럭시 북 등의 광고를 촬영했다. 해당 광고에는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이 드러난다. 특히 원슈타인의 독특한 음색과 이상하게 잘생긴(?) 외모가 신비감을 조성한다는 평가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광고 유튜브 영상에는 '원슈타인 때문에 당장 갤럭시S21로 갈아탑니다.', '아이폰 유저인데..갤럭시 사고 싶어지게 만드는 광고', '원슈 찰떡이네 삼성이 힙하게 느껴지는', '이효리 이후 제일 잘쓴 모델같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원슈타인은 실제 찐 갤럭시 팬으로 알려졌다. 애플 제품을 써본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갤럭시 S7 골드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갤럭시노트 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색상을 사용 중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추진하며 젊고 세련된 모습을 강조, MZ 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