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1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으로 엔터.관광 실감콘텐츠 프로젝트 교육생 140명을 모집한다. 교육생들에겐 월 최대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에 참여할 140여 명의 교육생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콘텐츠 산업계의 실감콘텐츠 관련 실수요를 반영한 기업 주도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현업 전문가의 밀착지원을 통한 현장 실무형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XR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메디치이엔에스 주식회사), △XR기술/문화기술 융합형 관광 실감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주식회사 라이크코퍼레이션) △현장수요기반 차세대 확장현실(XR) 콘텐츠 창작자 양성교육(주식회사 디지포레) △One-Stop VR 웹툰 창작/개발자 양성 과정(브이리스브이알) △실감콘텐츠(프로젝션맵핑+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제작((주)뉴작) △XR 디지털마이스 실감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주식회사 듀코젠)으로 실감콘텐츠를 접목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총 6개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콘텐츠 산업계의 직접적인 수요를 적극 반영한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분야 프로젝트가 집중 개설되어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육은 각 과정별 교육 운영기관을 통해 구성된 콘텐츠 산업계 현업 전문가 그룹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이 5개월 여의 교육기간 동안 교육 이수 및 역량 향상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월 최대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나아가 교육생의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경력 경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되어, 교육 내용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과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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