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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법정제재 제로화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5 18:11

수정 2021.05.25 18:11

준법심의위 열고 공정방송 약속
김옥찬 대표 "신뢰 위해 최선을"
홈앤쇼핑, 법정제재 제로화 선언
홈앤쇼핑이 준법심의위원회를 열고 방송 '법정제재 제로화'를 선언했다.

홈앤쇼핑은 25일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준법방송을 위해 준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격월로 운영되던 준법심의위원회는 지난해 6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사진) 취임 이후 매월 열리고 있다. 자체 심의기준의 명확화, 방송실무자와 영업실무자의 심의마인드 강화, 방송 심의제재에 따른 내부징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

홈앤쇼핑은 김 대표 취임 후 심의 강화를 위해 심의조직을 대폭 개편하고 방송 심의를 강화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심의규정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했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방송심의 준수 마인드를 제고하고, 심의 위반 사례를 줄여 시청자 권익보호와 준법방송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홈앤쇼핑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 자체심의 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로 방송 신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방송 신뢰성과 시청자 권익보호에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심의제재 제로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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