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형유산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공간인 ‘아이씨에이치링크스(ichLinks)’의 온라인 설명회가 2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아이씨에이치링크스의 서비스 개시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1차로 정보 공유에 참여한 아·태지역 5개 국가의 협력기관을 비롯해 유로피아나(EU), 스미소미언(미국)의 관계자와 전문가로부터 정보 공유 서비스의 이용 후기와 문화 분야의 플랫폼 운영 경험 등을 듣는 자리다.
아이씨에이치링크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국의 무형유산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해당 누리집에는 무형유산 영상과 사진, 음원자료, 도서, 전문가 정보 등 13만 건의 방대한 정보와 여행, 전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형유산 활용 모습이 수록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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