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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꼬네 1주년 추모 콘서트, 27일 티켓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6 16:41

수정 2021.05.26 16:41

엔니오 모리꼬네 1주년 추모 콘서트, 27일 티켓 오픈
[파이낸셜뉴스]‘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7월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는 작년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을 큐레이션 한 콘서트다. 국내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의 OST를 큐레이션했다.

이번 콘서트 프로그램은 영화 ‘미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석양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칼리파 부인’, ‘언터쳐블’까지 엔니오 모리꼬네의 상징적인 작품만을 엄선하여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뉴욕 언론으로부터 ‘완전한 몰입을 하면서도 연주자들과의 소통이 뛰어난 지휘자’라는 평을 받은 지휘자 김경훈이 지휘봉을 잡고, 작년 엔니오 모리꼬네 콘서트 무대를 빛냈던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이스 구본수 그리고 첼리스트 배성우가 출연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뮤지컬 배우 박강현,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새로운 레퍼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며,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본인의 인생영화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 솔로 및 듀엣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는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및 클래식 스타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에서는 수많은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은 ‘넬라 판타지아’를 베이스 구본수의 깊은 음색과 풀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Playing Love’의 선율을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현재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출연과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어 공연 예정인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맴버로 출연했다.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뮤지션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베이스 구본수는 팬텀싱어3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리더로 활동 중이다.
최근 개인 첫 솔로 앨범 ‘봄’을 출시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는 ‘MBN 보이스킹’에 출연 중이며 6월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에 추가된 프로그램은 시네마 천국의 ‘Love Theme’와 영화 말레나의 ‘You’re Still You’ 등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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