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파운드리 공급난에 따른 AP 수급 이수와 인디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와이솔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2% 늘어난 299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와이솔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업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와이솔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와이솔의 낙수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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