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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학폭' 지수와 결별..."소송에 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7 11:25

수정 2021.05.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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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지수 (사진 = 키이스트) 2020.10.2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배우 지수 (사진 = 키이스트) 2020.10.2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학교 폭력 논란을 빚은 배우 지수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결별한다.

키이스트는 27일 "당사의 소속 배우 지수씨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당사는 현재 지수씨가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소속사에 더 이상 피해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 배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상호 합의하에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달이 뜨는 강' 주연 배우로 발탁됐으나, 방영 중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차, 드라마 제작사 등에 막대한 경제적 및 정신적 손해를 입혔다.


이에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드라마 종영 후 지수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26일 키이스트가 언론 보도와 달리 손해배상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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