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미노피자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도미노 에코프렌들리 박스'를 새롭게 한정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미노 에코프렌들리 박스는 박스 외부 이미지를 인쇄할 때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량을 축소시킨 콩기름 잉크는 인쇄 시 사용량을 최소화해 제작하며, 콩기름 잉크 사용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박스 외부에 검정색 잉크로 한 번만 인쇄하여 잉크 사용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하여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