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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척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8 14:54

수정 2021.05.28 14:54

전북 익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전북 익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는 제23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열차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관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에 대해 운임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는데, 관외 지역으로 등하교하는 학생을 위한 열차운임 지원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용균 보건복지위원은 악취저감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 시설개선 보조금 집행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지속적인 악취관리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은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오염토 반출시 반출량 확인을 위해 시공과정에서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하며, 세대수 증가 설계변경 시 지하주차장 1개층 추가확보를 요청했다.

김연식 기획행정위원은 익산시가 2020년 청렴도 4등급으로 평가받았는데 청렴도 향상은 공무원 내부의 자성과 노력 없이는 기대할 수 없어 세부 청렴실천 계획을 수립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수연 보건복지위원은 코로나19로 재난관리기금 사용이 많아 기금 확보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품목 개선을 통해 자가격리자 편의 증진에 힘써 중 것을 당부했다.


소병직 산업건설위원은 금마고도지역이 국내 4대 고도(故都)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광역 공모에 금마고도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열 기획행정위원은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교육발전협의회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전문성 있는 위원들을 추천받아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소병홍 보건복지위원 은 면 지역 거주 노인에게 목욕쿠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용률이 저조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자부담 없이 목욕탕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금액 증액과 조례개정 등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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