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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8 16:56

수정 2021.05.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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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28일 희망풍차 사업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28일 희망풍차 사업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빙그레는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정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엔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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