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대표적인 골프웨어 패션기업 그린조이(회장 최순환)는 '2021년 S/S(봄·여름)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니트 패턴 쇼퍼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니트 패턴 쇼퍼백'은 화사한 투톤 배색 패턴과 심플한 디자인의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디자인 뿐 아니라 가벼우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고 우수한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20대는 물론 30~40대 여성고객들에까지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전속모델 야노시호의 상큼 발랄한 이미지까지 부합해 그린조이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가방은 사계절용으로 기하학 삼각문양 패턴(홍색·청색)과 호피 패턴(노랑·검정·초록·분홍)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회사 측은 더 많은 색상과 빅 사이즈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린조이는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매직 팬츠'를 출시,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씨가 착장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매직 팬츠'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지의 봉제방식에서 벗어나 밑위 부분의 모양을 개선해 쓸림을 방지하는 새로운 핏을 제안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함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조이는 지난 2017년 11월 부산 기장군 명례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흩어져 있던 물류센터를 한 곳으로 통합해 유통 혁신을 이루고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 그린조이는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부산시로부터 우수기업,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도 일하기좋은 으뜸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뽑혔다.
최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적인 골프웨어 강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초일류 기업, 브랜드가치 1위 기업, 세계적·대중화적으로 모든 사람이 부담없이 즐겨 입는 명품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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